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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좋다 | 감정을 조절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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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VQ 작성일18-08-27 07:00 조회2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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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조절하는 기술

 

 

 

 

 

 

 감이당 장자스쿨팀 정리

 

 

질문 1 | 10대 성교육이 피임교육 위주로 진행되는데 어떤 식의 관점으로 교육해야 될까요?

 

 

정화스님

먼저 여성과 남성이 실제로 어떻게 다른지 부모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 문제도 그 기본 팩트의 어떤 범주 내에서 같이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해요. 막연히 생각하는 것은 안 됩니다. 확실한 생물학적 바탕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생각을 키우는 것이에요. 

 

그러니 먼저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하기보다는 부모가 여성, 남성에 대해 이해하는 범위를 키워야 합니다. 티브이에 나와서 17년 동안 공부하고 강의하신 분도 현장에서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면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먼저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기술을 알아야 합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사랑이에요. 감정도 숙련시키는 것입니다. 사랑은 막연히 하는 것이 아니라 전전두엽에서 이루어져야만 기술이 완성됩니다. 

 

다른 것에 대한 조건(사랑의 생물학적 조건)을 공부하고 그것에 맞게 자신의 신체를 기술화시키는 것이 내부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감정을 컨트롤 하는 것도 기술이에요. 이도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 신체를 연구하는 사람을 통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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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 평소 감정 기복이 심합니다. 사랑에는 감정을 조절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화스님

감정이 욱해서 어떤 행동을 했다는 것은 100% 거짓입니다. 누구한테 함부로 말하고 손찌검할지 이미 이성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단이 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누구한테만 감정을 그렇게 쓰고 있는지를 먼저 보세요. 

 

(예를 들어) 엄마한테만 그러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함부로 하지 않아요. ‘내가 그렇게 하는 사람도 내가 그렇게 하면 안 되는 사람과 똑같다.’ 라고 하는 기억 이미지 센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감정은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이런 식으로 조절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조절할 필요 없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에요. 그 사람한테는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감정 때문이라고 하지만, 감정은 훅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조절하는 것이에요. 먼저 ‘그래도 된다.’는 판단이 선 상태에서 자기감정을 함부로 쓰는 것입니다.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되는 사람’으로 이미지를 훈련해야 합니다. 그래서 감정도 기술인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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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 감정을 훈련하는 구체적인 방법이나 도움이 되는 책이 있나요?

 

 

정화스님

내 감정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어린 아이에게 감정이 일어나는 것을 보라고 하는 것은 어렵지만 나이가 25살이 넘어가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감정은 이미 만들어져 있어요. 그리고 말을 입 밖으로 낼 때 말을 어떻게 할 것인지 조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감정은) 필요합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손찌검을 하려 하면 안 좋은 감정을 얼굴에 표출해야 해요. 그러면 그 사람이 그것을 보고 손찌검을 하지 않습니다. 감정은 나의 생존과 행동을 보호하는 중요한 보호막이에요.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내부에서 발산되는 감정을 그냥 내보냅니다. '어떤 감정을 쓰면 그 사람이 이렇게 반응한다'는 것을 알고 나니, 그 사람을 만나면 그 감정을 쓰고 싶은 것이에요. 그러면 감정을 함부로 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내가 감정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이해해야합니다. 그런 다음 입 밖으로 나가는 말을 훈련하세요. 계속 훈련하면 X라는 말을 하는 강도는 줄어들고 Y라는 말을 하는 강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신경선의 강도가 커지면 힘을 들이지 않고도 그 일을 하게 됩니다.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이미지 훈련을 해야 합니다. 내가 같이 사는 가족이 좋아할 말을 계속 하는 훈련을 하세요.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훈련된 말이 나오면 훨씬 감정이 컨트롤 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계속해서 머릿속에 되풀이하면서 훈련하는 것이 수행이에요. 생각하고 말하기, 행동하기, 이것이 행입니다. 이것을 닦는 것이 수행입니다. 

 

특별한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 시간에, 일과 중에 10분~30분정도 이렇게 훈련을 하세요. 생각은 유형의 물질들이 만들어낸 신호들입니다. 그래서 바꾸는 것이 힘들어요. 잘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니 안 되는 것에 탓을 하면 안 됩니다. 다만 이해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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