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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애 | 18/10/20 루애 만남, 초고는 끝나고 다시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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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영 작성일18-10-31 18:46 조회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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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티튜드- yeah.


지난 주 토요일, 루애팀은 초고 발표 이후 첫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주도 결론은 ‘처음부터 다시’입니다. ‘이번엔 진짜 진짜 처음부터 다시’.ㅎㅎ

 

 저희는 초고를 쓸 때 중심 텍스트를 『외침』의 서문으로 잡았는데요, 『외침』의 서문에는 루쉰이 어려서부터 우매한 중국 국민들을 계몽시키기를 희망하며 의학, 문예를 배운 과정, 그리고 후에 비로소 <신생>이라는 잡지를 출간하려 하다가 그것이 무산되었을 때 느낀 절망, 절망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으며 이후 루쉰이 절망과 희망을 어떤 식으로 바라보게 되었는지가 나와 있었습니다.


 짧은 글 안에 긴 시간과 생각의 흐름이 잘 담겨있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어 이것을 중심 텍스트로 선정했었는데, 초고를 쓰고 보니 그것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하여 구체성이 너무 떨어지고 관념 안에서 빙빙 도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 초고에 대한 여러 가지 피드백을 듣고 저희가 내린 결론은,‘루쉰이 처했던 구체적인 상황과 에피소드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함께 읽은 첫 텍스트였던 『인간 루쉰』으로 되돌아갔지요. ㅎㅎ 어떤 사건이 루쉰이 품었던 희망, 루쉰이 겪었던 절망을 보여줄까? 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모임 때 좁은 부분을 꼼꼼히 읽고 다시 글을 써 보기로요.


 저는 역사적 감각이 워낙 없는지라 사실 약간 막막하고 막힌 듯 한 기분이 듭니다. 저한테 루쉰의 시대는 너-무나도 멀게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저 스스로는 그런 상황을 이해해볼 엄두가 안 나 계속 관념에서만 머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혼자였다면 절대로 이런 식으로 글을 써야지 라는 결심도 하지 못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조원들의 도움을 받아 정말 발가락만큼이라도 루쉰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거기에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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