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Q] 다섯번째 모임 후기 > 동방신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양력 2018/10/20 토요일
음력 2018/9/12

절기

동방신기

양명Q | [양명Q] 다섯번째 모임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경 작성일18-05-15 22:54 조회253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양명Q) 다섯번째 후기입니다. 

굳이 고백을 하자면 이번 모임은 지난 주였는데 주말에는 지방에 다녀오고 주중 내내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후기가 많이 늦었습니다.

 

지난 모임은 저와 다윤&인샘과 함께 했습니다. 원래 예린샘까지 4명 예정이었으니 예린샘은 아파서 참석치 못했습니다 ㅠㅠㅠ.

현재까지 출석왕 3명과 함께하는 모임은 첫번째 교재인 [전습록, 앎은 삶이다]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b8845629b095143da53defeed105567c_1526392
 

 

이번 주는 마지막장 '배움'이었습니다. 양명선생님의 스승, 친구, 양명학단, 양명 이후의 학파로 

양명과 양명학을 관련된 사람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번째 양명학의 지반을 '스승'이라는 관점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중 첫번째로 등장한 것은 주자였습니다. 양명이 유학의 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청년시절 양명에게 주자만큼 많은 질문을 일으킨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이단학설로 치부받던 불교와 도교에서의 영향도 감추지 않습니다. 

양명은 무엇이는 누구에게서든 배우려는 사람이었습니다.

 

주류학파가 아니었고 지행합일과 같은 주장으로 많은 논쟁을 일으켰던 학파였지만

양명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러한 논쟁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배움을 설파하고 실천했습니다. 

주류에 흡수되거나 동화되는 방식이 아니라 낯선 타자들 속에서 양명은 자신의 배움을 갈고 닦았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양명 이후 양명학파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마음의 본체'와 같은 부분은 우리 조에서도 아직 논쟁적인 부분인데 

당시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더구나 주자처럼 완성된 체계를 제시하지 않고 있기에 

양명의 제자들에게서도 이런 논쟁이 계속됩니다. 치양지는 자신의 손으로 '각자의 양지를 실현'해야 하는 

문제로 누구에게나 같거나 고정된 길이 될 수 없습니다. 

 

다음 모임은 문리스샘이 책에서 추천하신 평전인  [내 마음이 등불이다]을 읽기로 했습니다. 

5주에 걸쳐 읽으려 하고 각자 분량은 이미 공지되었습니다. 

 

참참, 정말 반가운 소식은 장자스쿨의 송형진 샘이 다시 합류하십니다. 그것도 건강한 모습으로^^

[전습록, 앎은 삶이다]에서 만난 왕양명 선생을 다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인데

이전 교재를 계속 참고하면서 반복학습 예정입니다. 양명선생처럼 양지를 자신있게 말하게 될 때가지.

 

* (인증샷) 왕양명을 즐겁게 만나고 있는 댜윤샘과 인샘~

b8845629b095143da53defeed105567c_152639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mail : mvqblo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