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함백산장~ > 이타카로 가는 길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양력 2018/10/21 일요일
음력 2018/9/13

절기

이타카로 가는 길

청정한 공부터 | 즐거운 함백산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다윤 작성일18-10-02 23:15 조회125회 댓글1건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주 함백산장 후기를 쓰게 된 다윤입니다~~

이번주 월요일에도 전철을 타고 기차를 타고 함백산장에 갔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기차타고서도 어김없이 열심히 홍루몽​ 책을 읽었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그와중에도 날씨가 너무 좋아 자꾸 시선이 갔어요ㅎㅎ



함백에 도착해서 정미쌤과 성준쌤, 창희쌤과 같이 밥을 먹고,
홍루몽 세미나를 했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홍루몽 시리즈는 6권까지인데, 
1권 중간만 읽어도 뭔가 결말을 다 알려줘서 당황했지만,
책자체는 재밌어서 즐겁게 읽었어요.
다 못읽었지만요...;;

1권은 통령보옥의 환생에 대해서 쓴 이야기였어요.
여와가 36501개의 돌을 달구어서
하늘을 때우는데 36500개만 쓰고
하나는 쓰지 않았는데,
그 돌 하나가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도사와 스님의 도움으로 인간세상에 내려가 
환생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돌이 환생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정미쌤이 '돌'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어요.

돌은 천지만물을 통틀어 
과거, 현생, 미래를 보았다는 말이 나왔는데,
돌에 대해서 한 번도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이렇게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게 돌로써 긴긴 세월을 그렇게 보냈으니 
인간세상에 내려오고픈 '돌'의 마음이 이해가갔어요

심지어 이 돌은 불에 단련된 돌이어서
생각이란 것을 할 수 있었어요.
생각을 할 수는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사는 건 아무래도 괴롭겠죠..

창희쌤 말씀으로는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것도
불에 달궈지는 '단련'을 했기 때문이라고,
'단련을 해야지 생각할 수 있다'는 명언을 날려주셨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저는 이 세미나를 하면서 개인적으론
풍월도감이야기가 젤 재밌었어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남자가 한 여자를 사모하는데,
너무 사모한 나머지 상사병에 걸렸어요.
그래서 한 도사가 그 남자에게 풍월도감을 주고는 
정면으로 보지 말고, 뒤쪽을 보면 목숨은 보존할 수 있다고 했어요.
그러나 남자는 정면을 보았다가 거울 속 허상에 
'정'을 다 빼앗겨서 죽었다는 이야기에요.

저는 정면으로 보면 유혹당해서 넘어가 정을 뺏기고,
뒷면을 보면 해골이 보이는 풍월도감이 인상적이었어요.
마치 스마트폰 같아서 찔리기도 했고요.
스마트폰 오래쓰면 안 좋다 안 좋다 해도,
막상 화면을 정면으로 보면 넘어가버리는 것이
그 남자와 다를바가 없었어요...ㅎ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세미나가 끝나고 쉬었다가 성준쌤과 위스타트 아이들을 만나러 갔어요
성준쌤이 여는 노래로 배운 대통령들로 여러 퀴즈를 내시고
저는 맞춘 아이들에게 마이쮸를 줬어요
아이들을 1조에서 5조 까지 나눴어요    
 
오늘의 이야기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이야기였어요.
호랑이가 팥죽할멈을 잡아먹으려다가
된통 혼나서 죽는 이야기인데,
오랜만에 전래동화 이야기를 들으니 재밌었어요.
그리고 팥죽할멈이 새삼 유명하다(?)는 걸 알았어요..!
모르는 아이가 없었어요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역할극으로 했어요.
제가 팥죽할멈, 성준쌤이 호랑이, 
아이들은 조별로 돌아가면서 팥죽할멈을 도와준
군밤, 자라, 쇠똥, 멧돌, 멍석, 지게역을 했어요.
어떻게든 팥죽할멈역을 잘(?) 넘긴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ㅎ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오늘 배운 팥죽할멈과 호랑이 이야기랑, 
지난번에 배운 고창녕이야기에 나오는 것들로
빙고게임을 했어요


그렇게 무사히 위스타트를 마치고,
저는 돌아와서 10분간 누워서 급속충전을 하고
바로 낭송수업을 했어요..!
원래 7시에 낭송수업을 했는데, 
제가 앞으로 격주 월요일마다 
19시 20분 기차를 타고 올라가야되서 
6시부터 낭송수업을 하기로 했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그래서인지 오늘은 유겸이랑 저랑 1대1 수업을 할 뻔했습니다ㅎㅎ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중간에 성민이도 와서 같이 낭송수업을 했어요.
처음으로 혼자서 낭송수업을 했는데,
정신이 어디로 가는지ㅎㅎ 
정신줄을 잡으면서 수업하느라
수업도중 빙고게임 종이를 못그려서 
나중에 허겁지겁 그렸지만,
결국 시간이 오버되서 못했어요..ㅠ
다음주에는 꼭 하기로 약속했어요ㅋㅋ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그리고 맛있게 쌀찐빵과 요구르트를 냠냠~

쌀찐빵이라서 행복했어요ㅎㅎ

 

 

낭송수업이 끝나고 저녁으로 참치김치찌개를 맛나게 먹었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밥을 먹고 유겸이랑, 정미쌤이랑 같이 게임을 했어요​.
처음에는 끝말잇기를 했어요. 
그렇게 끝말잇기를 하는데, 마치 세 명이 아니라 
다섯명이 하는 것같은 기분이었어요.
옥현이모는 예를 들어 다들 '빠'자로 시작하는 단어가 뭐가 있을지 
생각하며 머리를 굴리고 있으면
옆에서 '빠돌이'를 외쳐주시는 등등 
끝말잇기 마스터의 모습을 보여주셨어요ㅋ
아슬아슬한 끝말잇기가 어떻게든 이어지게 도와주셨어요ㅋㅋ
그리고 또 한 분은 창희쌤이셨어요.
창희쌤은 단어가 안 맞는다면서 옆에서 계속 알려주셨어요ㅋㅋ
예를 들어 '리'자를 정미쌤이 '이'자로 바꿔서 하려고 하니까 
창희쌤이 그거 그렇게 바꿀 수 없다고 하시면서
끝말잇기가 엇나가지 않게(?)도와주셨어요ㅋㅋㅋㅋ

그렇게 끝말잇기를 하고, 같이 삼육구도 했어요. 
유겸이는 눈치게임을 하고 싶어했지만 
세명이라서 하기에는 무리였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명진이 할아버지께서 주신 호박고구마인데, 
고구마 큰 것은 길이가 머리만했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수세미로 깨끗하게 고구마를 씻어서~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쪄서 맛나게 먹었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그리고 화장실청소를 했어요.
먼저 저랑 정미쌤이 욕조랑 바닥청소를 했고,
그 다음으로 창희쌤은 변기청소를 하시고,
성준쌤은 그외의 잡다한 것들을 닦았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변기청소중인 창희쌤입니다~~


이렇게 하루가 휙~ 지나가버렸어요!
이렇게 끝나니까 지쳐서 이불속에서 뒹굴다가 잠들었어요..ㅎ




 

그렇게 둘째날도 밝아왔어요~~

일어나서 어제 못한 바닥청소를 했어요.

성준쌤이 청소기, 저는 바닥걸레질을 했어요.

이렇게 청소를 하는 사이에 창희쌤과 정미쌤이 아침밥을 하셨어요

 

 

아침은 떡국이랑 어제 먹다 남은 김치찌개 등등이었어요!

맛있게 아침을 먹고 

수건빨래를 널었어요.

짐을 다 챙기고 이제 집에 가나 싶었지만...!!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창희쌤의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했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타임캡술공원으로~~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날씨도 너무 좋고
가는 길이 너무 이뻐서 
핸드폰을 내려놓을 틈이 없었어요ㅎ
뭔가 탁트여서 이뻐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도착해서 사진 한방 찍고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또 찍고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바깥풍경도 찍고~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내려갔어요ㅎㅎ



이번에는 창희쌤 차가 있어서,
기차대신 창희쌤차를 타고 올라왔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그렇게 가다가 광주 휴게소에서 내려서 화장실도 가고 밥도 먹었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창희쌤은 불고기 샐러드밥을 드셨고,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정미쌤은 알밥세트!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저랑 성준쌤은 능이버섯 장어탕을 먹었어요!
처음먹어봤는데, 추어탕과 비슷해서 
어렵지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한식식당에는 순두부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해서 
순두부까지 싹싹 맛나게 먹었어요
밥을 다 먹고 다시 차를 타고갔어요ㅎㅎ
그렇게 깨봉빌딩까지 도착했어요.



1ddbb25e13ec58d9556468a27e43e2dd_1538481

함백에서 다 먹지 못한 깻잎과, 찐 양배추, 씻은 쌀과 고구마를 주방에 선물해줬어요~



그렇게 함백에서의 1박2일은 막을 내렸습니다~~
바쁜 듯하면서 쉴 거 다 쉰 거 같고,
먹을 건, 너무 맛나게 먹고 오고,
드라이브도 하고 오고...
이렇게 쓰니 뭔가 놀고 온 느낌이네요ㅋㅋㅋ
물론 수업도 하긴했지만요...;;;;
이번주도 즐거웠고, 다음주가 기다려지네요~~








 

[이 게시물은 MVQ님에 의해 2018-10-10 07:36:57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한수리님의 댓글

한수리 작성일

다윤이 이제 프로후기러 다된듯!
1박2일이 아주 생생하게 담겨있네 ㅎㅎ
즐거운 함백활동 쭈~욱 잘해봅시다~^^


mail : mvqblo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