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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완`s 뉴욕일기 | [2018 뉴욕 크크성 2기] 3차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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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jsun0501 작성일18-05-31 18:34 조회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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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뉴욕 크크성2] 3차 모임

May 31, 2018

 

이번 모임에는 은실샘의 깜작 방문이 있었다.

지난5월에도 출장으로 뉴욕에 오셨었는데 이제는 두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오시게 되는 듯. 은실샘께서 다른 약속이 예정되어 있는 탓에 잠시 얼굴만 비추고 일어나야 해서 모두 아쉬워했다.  다음 7월에는 세미나에도 직접 참여하시겠다고 하니 기대해 봄직하다그때는 쿠바에 있는 해완샘과 요즘 연락이 뜸해진 형태샘까지 모여 크크성 완전체를 한번 만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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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엔 오랜만에 글을 쓰니 머리 안의 회로가 꼬일대로 꼬여 생각만큼 ​도모지 풀리질 않아서 글쓰기를 여러번 고쳐야 했다어찌 첫 술에 배부르랴그저 점점 나아지겠지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위안할 뿐.

 

권샘께서는 장자를 통해 두가지의 지혜를 배우셨다고 한다.

첫째로는 삶과 죽음은 계절의 변화처럼 단순한 하나의 순환과정이며 죽음을 슬퍼할 이유가 없다는 점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를그리고 두번째는 있는 타이틀즉 개인의 사회적 지위그로인해 따라오는 돈과 명예 등 세상으로부터의 평가에 대해 좀더 편해지고 훨씬 자유로와지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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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실에 당면한 문제들을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대처해야 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권샘도 나도 식상이 강한 사람들이라 관점이 비슷할 줄 알았는데

같은 책을 읽으면서도 의외로 완전히 다른 부분에서 감성이 작동했다는 것이 신기했다

상관이 강한 사람과 식신이 강한 사람의 차이가 이런건가 싶었다.

 

책에 대한 분석력도 떨어지고 혜안같은 건 기대하기도 힘든, 정말 모자란 글쓰기이지만 지혜로운 호호 할머니 같은 우리들의 먼 미래를 그리며 창피함을 무릅쓰고 MVQ에 올렸다

 

권샘께서 어쩌면 다음주에 한국에 나가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신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다음 세미나는 아마도 6월 말경이 될 것 같다.

피터 프랭코만의 실크로드 세계사가 우리의 다음 타겟인데 실은 그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나는 학교에 다닐 때 외우는 것을 정말 귀찮아해서 역사와 사회를 별로 안좋아했던 탓에 부담감이 꽤 크다. 차라리 이 기회를 통해 전변이 된다면 정말 다행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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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근처 유니클로 매장에 들러 함께 쇼핑도 하고 간단히 커피와 다과, 그리고 수다로 우리의 세번째 모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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