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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카로 가는 길

곰가족의 이집트 통신 | 요르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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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VQ 작성일15-11-17 13:12 조회2,05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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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여행

 

안나

 

안녕하세요. 제가 다시 왔습니다. 여행을 갔다온지 꽤 되었네요. 그래도 거기서 본 것, 느낀 것, 그리고 배운것을 최대한 많이 살려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제라쉬에서..

  이 여행을 위해서 학교에서 새벽 4시 45분에 만나야했었다. 1시간 떨어져 사는 친구들은 3시에 일어나야하는, 굉장히 일찍 시작하는 여행이었다. 단체 여행은 쉽지 않다. 물론 안가는 친구들 빼고 50명이 었지만, 보통 학교의 학년수로 따지면 굉장히 적다. 그러나 가족 여행이나 소단체 여행에 익숙한 우리는 보통 우리의 즐거움만 생각할 때가 많다. 우리만 즐거우면 되고, 남에게 피해가 조금 가도 상관 없어할때가 많다. 그래서 나는 물론 선생님들 몰래 호텔에서 다니기는 했지만, 여행 온 다른 사람들에게는 최소한의 피해를 주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제라쉬에 도착했다. 친구들은 모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왜 이렇게 관광을 많이 하냐고 불평하면서도 한편 즐거워했다. 나는 여기에서 고대 도시의 필 FEEL 을 받을 수 있었다. 비록 6,500년 전에 설립되 도시라는 것이 믿겨지지가 않았다. 당연히 본 모습 채로 보존되어있지는 않지만 로마의 분위기랑 건물 모양을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가면 그냥 지루하고, 쓸모없고, 부셔진 건물들만 보는 경험일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 건물들을 몇천년 전 사람들이 이용하고 썼던 경험이었다. 이 모든 경험을 하고 나서 호텔로 가서 밥먹고 모든 것을 했었다. 그리고 이 여행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들 중에서는 밤에 친구들 호텔방에 가는 것이었다.(ㅋㅋ.. 선생님한테 걸리는 것을 두려워했으나 걸렸을때는 당당히 변명을 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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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두인 학교 & 미니 페트라

  다음날에는 배두인 학교에 갔었다. 3시간 쯤을 버스타고 갔다. 여자는 여자 학교에, 남자는 남자학교에 갔다. 오래 있을 계획은 아니고 한 40분 정도 있을 계획이었다. 남자애들은 축구하고, 여자애들은 다른 학교에서 교실 다니면서 인사하고 잠깐 얘기했었다. 이집트 아랍어랑은 달랐으나 아랍어를 둘다 썼기에 우리쪽 친구들 중 이집트인들은 번역하는데 큰 도움이 됬었다. 아무래도 인터넷도 없고 동양 사람들을 못봤을 거기에 남자 배두인 학생들은 특히 많이 놀렸다고 한다. 그리고 축구할 때도 굉장히 거칠게 놀고 시계도 빼앗아 가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해가 간다. 이런 걸 접해 보지 못했기에 당연히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선물들도 주고 모든 것을 마친 후에는 미니 페트라를 갔었다. 

 미니 페트라는 페트라는 아니고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을 남긴 곳들이 모여진 큰 케니온들이 많은 곳이다. 거기에서도 사람들이 방으로 썼던 곳이랑 가축들을 키운 곳들을 볼 수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이 끝나고 굉장히 멋진 호텔에 갔다. 좋아서도 멋졌지만 들어가서 야외 수영장이랑 정원을 보면 보이는 것들이 케니온들 밖에 없었다. 개다가 그날 저녁에 비는 안왔는데 보라색 번개가 많이 첬었다. 굉장히 멋진 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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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트라 -  모나스트리, 트레저리

 페트라에서 가장 사람들이 관광 많이 가는 장소. 바로 모나스트리 트레저리를 보러 갔다. 여기를 보러 들어가기 전에 입장료가 있었다. 그런데 아니 이게 무슨일인가! 아랍국가에서 온 친구들은 2 조르단 달라였는데 외국인들은 50 조르단 달라였다. 1 조르단 달라는 1 달라보다도 가치가 더 크다.( 하지만 우리랑 아랍 친구들이랑 내는 돈은 달라도 다행히 학교에서 여행 돈 낼 때는 다 똑같이 냈다.ㅎㅎ) 

 이 하루는 하루 종일, 계속 걷는 여행이었다. 트레저리까지 걷고 이어서 또 밥 먹으로 올라가고, 그 후 가장 힘들었던 모나스트리를 올라갔다. 계단이 많고 가팔라서 올라가기 쉽지 않았다. 그리고 당나귀들이 계속 올라가고 내려와서 당나귀 피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것 보다 더 심한 것은 계단에 사람이 계속 치워도 당나귀 똥이 너무 많아서, 당나귀 똥 피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마침내 딱 도착해서 보니 너무 신비하고 아름다웠다. 생각해 보아라. 이 모든 것을 사람들이 큰 돌덩어리에서 새겨서 만든 것이라니!! 그리고 더 역사적으로 신비한 이유는 모나스트리랑 트레저리에 새겨진 것들이 한 시대에 새겨진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시대의 예술적 문화를 볼 수 있었다. 힘들어서 앉아서 음료수를 사서 쉬고 있는데, 조금만 더 올라가면 위에서 다 볼 수 있는 브유포인트가 있다고 해써, 힘들어도 인생에 한 번 오는 건데 가봐야 한다는 마음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가서 도착한 순간 더 아름다운 것이 없을 정도로 감동적인 배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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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와디 룸 - 사막 트럭 드라이브, 낙타 타고 사막 탐험, 사막 산 올라가기

 사막 탐험한 날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다. 일단 처음에는 낙타를 타고 한 20분 쯤 돌아다녔다. 그 후에는 밥을 먹고 4x4 트럭을 타고 몇시간 동안 돌아다니고 엄청 큰 사막 산 올라가서 굴러 내려오는 등 아주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했었다. 사막 산에 올라갈때 다리가 무지~~~ 아팠었다. ^^

  사막을 처음 가본 경험은 아주 좋았다. 계속 재미 있고 좋았다고만 했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ㅎ. 오후 5시 쯤에 해 지는 것도 낭떠러지에 올라가서 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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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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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naK님의 댓글

AnnaK 작성일

안녕하세요 여러분. 참 유치하게 들리겠지만, 많은 댓글 달아주세요... 유투브의 1million like처럼 말입니다!!!x)x):):)^^
좋은 하루 되세요!!!

현진임돠님의 댓글

현진임돠 작성일

안나야 글과 사진서 즐거움이 뿜어져 나오는구나~~ "힘들어도 인생에 한 번 오는 건데 가봐야 한다" 는 말이 괜히 인상깊어

AnnaK님의 댓글

AnnaK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지금 보니 벌써 오래전 일이네요~~~
무술 배우시는 것 너무 인상깊었어요.
쿵푸팬더의  포 같아요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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