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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이타카로 가는 길

곰가족의 이집트 통신 | 학교, 친구, 그리고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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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naK 작성일16-01-29 04:17 조회2,67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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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친구, 그리고 이벤트

이벤트 

      

  1. 탈렌트 쇼

탈렌트 쇼 여기에서 탈렌트 쇼는 장기자랑이랑 비슷하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장기자랑 보다 훨씬 더 큰 이벤트이다. 학교에서 하는 이벤트 중에서 거의 가장 중요하고 큰 것이라 보면 된다. 그래서 입장료가 한 사람 당 40 L.E (한국 돈으로는 약 6000원) 이다. 물론 여기에서는 이벤트 마다 돈을 한 30 L.E, 한국 돈으로 4500원 정도는 기본 적으로 낸다. 이돈은 어디로 갈까? 바로 불우이웃 돕기로 GO! GO! 

 

     나는 올해가 첫 해지만 친한 친구들이랑 탈렌트 쇼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 이 행사를 사회 선생님이랑  카운슬러 선생님(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밀어줄지 말지 정하는 매우 중요한 분)이 진행을 하신다. 무대에서 완벽하게 공연하기위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만나서 연습하고 코멘트 해주신다. 그래서 요즘 곧 다가올 탈렌트 쇼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실제 공연 동영상은 2월 11일에 하므로 그 다음 글에 올리겠다. 완전 기대 만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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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공연할 제이납과 나 (...그리고 사진에 없는 제인)

   02. International day 

 

   태권무 공연 모든 국제학교는 International day 가 있다. 각 나라들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행사이다. 그래서 각 나라들의 음식, 옷, 특별 공연, 등은 알리고 알아가기 위해 우리는 한국으로써 김밥, 잡채 같은 음식과 어머님들은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게임을 보여주고 같이 한다.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무도 물론한다. 

 

   이번에 나는 태권무를 하기로 했다. 보통 다른 학년 한국 남자애들은 다 못생겼다. 하지만 우리 학년에 두명은 키도 크고 운동도 거의 학년에서 제일 잘하는 한국 남자애들이 두명 있다. 한명은 사회성이 굉장히 좋고 한명은 조금 더 낯을 가린다. 아무튼 사회성이 좋은 애는 태권도 3단이라서 자신있게 한다고 했고, 다른 애는 안한다고 했지만 엄마가 20분간 강의랑 설득으로 다른 한국 남자애들 3명을 설득시켰다(ㅋㅋ, 저희 어머니의 강의와 설득의 super power!!!). 이 태권무 공연의 단점은 우리 7학년 5명 빼고는 나머지가 다 5학년들과 몇명의 3학년 남자애들이다. 아이고~ 이들과 어떻게 태권무를 같이 배워서 공연을 할것인가…… 이 것이 바로 걱정이로다! 

 

경험들 

 

03. 이번에 SAT 본 경험 

   Talented youth를 위한 존 홉긴스 온라인 코스를 하기 위해서 SAT를 봤다. 고등학생들이 실제로 대학을 위해 SAT 볼때 같이 봤다. 나도 심장이 심쿵했는데 그들은 얼마나 긴장됐을지 상상이 안간다. 총 5 시간 반이 걸리는 시험이었다. 참고로 SAT는 한국의 수능과 같다. 시험을 볼 때 모르는게 물론 많았지만, 최대한으로 노력했다.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04. 우리 그룹 소개 

   

   여기는 예전 글에서 썼듯이 그룹이 확 나뉜다. 이집션 그룹, 미국과 인도 그룹, 그리고 다른 애들… 나는 이집션 그룹에 있다. 우리는 이집션 남자는 SHELA라고 하고 여자 그룹은 CLIQUE라고 한다. 우리 그룹의 특징은 좀 wild 하고 재미있고 잘 논다. 물론 공부수준은 모두 다르지만. 여기에서 잘하는 애 3-4 명 그리고 나머지는 보통이다. 

 

CLIQUE 소개를 하자면…… 

 

   우리는 총 10명이다. 가장 wild 하고 성격도 강하면서 엄청 재미있는 친구 Leena 는 반 Egyptian 반 Canadian 인이다. 이 친구는 매우 창의적이다. 우리는 놀때 수다도 떨고 운동도 하고 밥도 먹고 파티도 한다. 우리가 요르단으로 수련회를 갔을 때 사막에서 자는 날이었다. 밤에 서로 방에 가면 안되고 돌아다녀도 안된다. 그래도 우린 반항자들의 spirit을 가지고 한 방에서 모였다. 우리가 크게 놀면 걸리기 때문에 Leena 가 엄청 재미있고, 좀…. 야한 스토리를 만들어서, 우리의 이름을 각자 다 넣어 직접 연기도 하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갔다. 이 친구는 그런 아이다. 그리고 문화가 다른 점을 하나 지적하자면 한 일주일 전에 장난 전화를 친구들과 어떤 애한테 했는데 그 아이가 엄마한테 얘기해서 혼나게 되었다. Leena 부모님은 몹시 속상하고 화나 벌을 내렸다. 무엇이었을까??? 바로 핸드폰 잠시 빼앗긴 것이랑 2월 달에 파티 못가게 한 것 뿐이었다. 상황은 심각했으나 고작 이것? ㅋㅋㅋ 들으면서도 너무 웃겼다. 내 아빠가 알았으면 나는 완전 망했을 것인뎅..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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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열명의 친구들은 다 특징이 있다. Leena = wild & crazy & sexy & athletic, Jana = kind & smart sexy, Khadiga = debate expert & sophisticated, Farida = Sassy, Marta = Sassy & cute & athletic, Eleonora = athletic & always so happy, Mariam = follows fashion 24/7, Zein= drama queen, Zainab = adorable & lost in life:)....... 그리고 나는 smartass & athletic & wild!!!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좋은 한 주 보내세요!

댓글목록

AnnaK님의 댓글

AnnaK 작성일

와  우!!!!!!!!    -요한-

애독자님의 댓글

애독자 작성일

“보통 다른 학년 한국 남자애들은 다 못생겼다. 하지만 우리 학년에 두명은 키도 크고 운동도 거의 학년에서 제일 잘하는 한국 남자애들이 두명 있다.” ... 하하 정말 행운의 학년이네요! 이렇게 잘생긴 남자애들이랑 태권무 공연을 하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그런데 7학년뿐만 아니라  5학년 3학년 코흘리개 남자애들과도 같이 호흡을 맞춰 연습을 해야 하니. 세상이 내가 좋은 것만 쏙쏙 골라 가질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CLIQUE 친구들 표정이 다들 밝고 활기차네요. 반항자들의 spirit! 같이 놀고 공부하며 이 친구들과 앞으로 어떤 재미난 스토리들을 만들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and 안나가 지금 열심히 준비 중인 탈렌트쇼 완전 기대만빵!

AnnaK님의 댓글

AnnaK 댓글의 댓글 작성일

타렌트쇼가 재미있게 잘 끝났습니다. 다음 주면 벌써... 태권무 공연이 오네요~ 늘 즐거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


mail : mvqblo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