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소학> 3번째 시간 三綱五倫 > 쿵푸스온더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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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경(三經)스쿨 | <사자소학> 3번째 시간 三綱五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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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래 작성일17-09-27 18:58 조회2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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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로 후기를 써야 하는 날짜를 넘겼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번 시간에 배운 내용은 '長幼', '朋友', '五倫', '九容', '九思'입니다. 

 

어른과 아이의 관계는 사랑과 공경으로 시작됩니다. 

長者慈幼  幼者敬長​  長者之前 進退必恭

어른은 아이를 사랑하고 어린이는 어른을 공경한다. 어른 앞에서는 나아가고 물러날 때 반드시 공손하게 한다

敬은 윗사람을 높이는 것이고 恭은 자기를 낮추는 것입니다. 

年長以倍 父以事之  十年以長 兄以事之

나이가 많아 곱절이 되면 아버지로 섬기고, 열살이 더 많으면 형으로 섬긴다

倍는 背/배반하다의 의미로도 쓰입니다. 

我敬人親 人敬我親  我敬人兄 人敬我兄

내가 남의 어버이를 공경하면 남이 내 어버이를 공경합니다. 내가 남의 형을 공경하면 남이 내 형을 공경합니다

이 이야기와 유사한 이야기가 <맹자>에 있습니다. 

孟子曰 吾今而後 知殺人親之重也 殺人之父 人亦殺其父 殺人之兄 人亦殺其兄 然則非自殺之也 一間耳  

(맹자가 말하였다. 나는 지금 이후에 어버이를 죽임이 중대한 일임을 알았다. 내가 남의 아버지를 죽이면 남 또한 나의 아버지를 죽이고 내가 남의 형제를 죽이면 남 또한 형을 죽일 것이다. 그런 즉 스스로 죽이지 않더라도 한 사이일 뿐이다./진심하)

賓客來訪 接待必誠  賓客不來 門戶寂寞

손님이 찾아 오거든 접대하기를 반드시 정성스럽게 하고 손님이 오시지 않으면 문호가 적막해진다.

賓과 客은 손님이라는 뜻이지만 손은 알고 있는 사람으로 초대한 경우이고 객은 나그네라는 의미가 더 큽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친구 사이에 관한 것입니다.  

人之在世 不可無友   以文會友 以友輔仁

사람이 세상에 있으며 친구가 없을 수 없다.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써  인의 행실을 도와라.

以文會友 以友輔仁은 <논어> 안연편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友其正人 我亦自正 從遊邪人 我亦自邪​​

바른 사람을 벗하면 나 또한 저절로 바르게 되고, 간사한 사람을 따라서 놀면 나 또한 간사해진다. 

이 이야기는 <논어>에 益者三友 損者三友의 이야기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蓬生麻中 不扶自直 白沙在泥 不染自汚

쑥이 삼 가운데서 자라면 붙들어 주지 않아도 저저로 곧아지고, 흰 모래가 친흙에 있으면 물들이지 않아도 저저로 물든다.

近墨者黑 近朱者赤 居必擇隣 就必有德

먹을 가까이 하는 자는 검어지고 붉은 물감을 가까이하는 자는 붉어지니, 살 때는 반드시 이웃을 가리고 나아갈 때는 반드시 덕이 있는 이에게 하라

<논어>의 子曰 里仁 爲美 擇不處仁 焉得知​(공자게서 말씀하시기를 마을의인심이 仁한 것이 아름다운이 가려서 인한 마을에 살지 않는다면 어찌 지혜롭다고 하겠는가/리인)의 문장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擇而交之 有所補益 不宅而交 反有害矣

가려서 사귀면 도움과 유익함이 있고, 가리지 않고 사귀면 도리어 해가 있다.

朋友有過 忠告善導 人無責友 易陷不義

친구가 잘못이 있거든 충고하여 선으로 인도하고, 사람이 꾸짖어주는 친구가 없으면 옳지 못한데 빠지기 쉽다.

面讚我善 諂諛之人 面責我過 剛直之人

​대놓고 앞에서 나의 착한 것을 칭찬하면 아첨하는 사람이다. 대 놓고 나의 잘못을 꾸짖으면 강직한 사람이다.

言而不信 非直之友 見善從之 知過必改

말함에 성실하지 못하면 정직한 벗이 아니고, 나보다 나은 점을 따르고 자신의 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쳐라.

悅人讚者 百事皆僞 厭人責者 其行無進 

남의 칭찬을 좋아하는 사람은 온갖 일아 다 거짓이다. 남의 꾸짖음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 행싱이 진전이 없다. 

 

이제 五倫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元亨利貞 天道之常 仁義禮智 人性之綱

원, 형, 이, 정은 천도의 법칙이며, 인, 의, 예, 지는 인성의 벼리이다.

아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륜과 삼강입니다. 

父子有親 君臣有義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 是謂五倫

君爲臣綱 父爲子綱 夫爲婦綱 是謂三綱

人所以貴 以其倫綱 

사람이 귀한 이유는 오륜과 삼강 때문이다. 

 

이제 九容九思의내용입니다. 

구용은 <예기>와 <서경>에 나오는데 容(몸가짐)이 禮의 출발이라고 보는 것으로 언행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足容必重 : 발걸음은 반드시 무겁게(신중하게) 하며

手容必恭 : 손 모양은 반드시 공손하게 하며

目容必端 : 눈 모양은 반드시 단정하게 하며

口容必止 : 입 모양은 반드시 다물고 있으며

聲容必靜 : 목소리는 반드시 조용하게 하며

頭容必直 : 머리 모양은 반드시 곧게 하며

氣容必肅 : 호흡은 반드시 엄숙하게 하며

立容必德 : 서 있는 모양은 반드시 덕스럽게 하며

色容必莊 : 얼굴 모양은 반드시 장중하게 한다

是曰九容 : 이것이 구용이다. 

 

이번에는 九思입니다. 이 내용은 <논어>와 <예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視必思明 : 볼 때는 반드시 밝게 볼것을 생각하며

聽必思聰 : 들을 때는 반드시 귀 밝게 들을 것을 생각하며

色必思溫 : 얼굴빛은 반드시 온롸할 것을 생각하며

貌必思恭 : 용모는 반드시 공손할 것을 생각하며

言必思忠 : 말은 반드시 성실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

事必思敬 : 일은 반드시 최선을 다할 것을 생각하며

疑必思問 : 의심이 날 적에는 반드시 물을 것을 생각하며

忿必思難 : 분이 날 때는 반드시 반드시 환난을 생각하며

見得思義 : 얻는 것을 보면 의를 생각해야 하니 

是曰九思 : 이것을 구사라고 한다.  

구용과 구사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후기 아닌 정리입니다.

정리를 하다보니 아이들과 이런 내용을 어떻게 수업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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