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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로드 | 신서유기 운남 여행 마지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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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영 작성일17-11-08 00:02 조회8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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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팀은 중도객잔~티나객잔까지, 짧은(?) 마지막 트레킹을 마치고,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샹그릴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후 무렵 도착하여 첫 날은 고성 근처를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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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리, 리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샹그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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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이 곳에 큰 불이 난 적이 있어서 그 때 있던 옛날 집들은 다 불타고 지금 있는 집들은 새로 복원하여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많은 벽이 시멘트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어디가 불탔던 거지?”하며 걸었을 만큼 옛스러운 분위기는 남아있었습니다

 밤에 너무 밝지 않은 불빛과 조명 덕에 그 분위기가 더 잘 살았습니다.

 

신나서 걷고~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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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중앙에는 광장이 하나 있었는데요, 저녁이 되니 마을 주민 분들이 모여서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따리에서도 이런 장면을 봤던 윤하와 저는 오늘은 같이 섞여서 춤을 춰보기로 합니다!

간단한 춤으로 보이는데 해보니 엄청 어려워서 못따라갔다는 ..ㅋㅋㅋ

어쨌든 한바탕 깔깔대며 춤을 췄습니다.ㅋㅋ

그리고나서 광장 뒤에 있는 절에 올라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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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조명이 예뻤던!

하지만 저는 올라가자마자 지쳐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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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너무 열심히(뜨거울 열, 마음 심: 심장이 열받도록 애를 쓰며) 춘 것일까요?

쌤들과 윤하가 절 안을 구경하는 동안 벤치에 널부러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송찬림사를 찾은 저희는 어제 제가 왜 그렇게 힘들어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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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송찬림사 앞에 있던 표지판.

무리하게 운동하지 마십시오.”

 

 

 

 

 

 

 

 

 

 

 

샹그릴라는 해발 3,300m 높이에 위치한 고산지대라서, 조금만 무리를 해도,

아니 절대 무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기운이 빠집니다.

 

기압이 낮아서 가져온 에너지바가 이렇게 부풀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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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쿤밍으로 가져가면 어떻게 될지 철현샘이 실험중)

생각해보면 공원에서 춤을 추시는 분들은 정말 호흡이 과해지지 않을 정도로 리듬을 타셨던 거 같습니다!

그걸 모르고 무조건 동작을 똑같이, 박자도 똑같이 맞추고싶어했던 저는 금방 지쳐버렸던 것이지요. ㅎㅎ​

 

 

 

 

 

 

 

 

 

 

 

 

 

 

 

어쨌든 조금만 속도를 내거나, 말을 많이 하면서 걸으면 금방 힘들어지는 샹그릴라에 적응하며,

느린 걸음으로  송찬림사에 올라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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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찬림사는 티벳사원으로, 달라이라마가 머무는 포탈라궁을 그대로 축소해서 옮겨놓은 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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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송찬림사의 108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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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마니차!!

이걸 돌리면 업장이 소멸된다는데.. (그래서 저도 10위안짜리 미니 마니차를 샀습니다^^ㅋㅋ)

한 바퀴를 돌리는 것이 불경 한 권을 읽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하네요.

책을 ​읽기 싫어서 이걸 돌리는 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글을 읽지 못했기 때문에 마니차를 돌리며 수행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송찬림사 입구에 20개정도가 있길래 신나서 돌렸습니다.^^!!​

그렇게 송찬림사를 구경하고, 숙소에서 잠깐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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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이 끝난 탓인지 긴장이 많이 풀리기도 했고,

그동안 언어요괴 덕에 생각보다 빡빡했던 일정 때문에(고생고생 체크인-다음 날 표 예약-얼른 동네 구경하면 바로 체크아웃 코스)

푹 쉬지를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윤하와 저는 3일째 미뤄두었던 회계를 보았죠^^

그렇게 푹~ 쉬고, 저녁엔 저희가 찾은 샹그릴라 맛집!(꿔바로 맛집! 2번 방문!)에서 식사를 하고, 동네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샹그릴라를 떠나는 날입니다. 그 말은 곧 여행이 끝난다는 말이기도 하겠죠.

아쉬운 마음을 안고, 처음엔 지쳐서 가지말까 했던 나파하이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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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하이는 계절에 따라 넓은 초원이 되기도 하고, 호수가 되기도 하는 곳인데요.

오늘은 반은 호수, 반은 초원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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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뜯는 아기 야크. 가까이 가면 풀 먹는 소리가 들립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호수와 그동안 정든(?) 설산을 실컷 구경하고, 시내에서 차로 15분도 걸리지 않는 작은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렇게 서유기의 운남 여행 끝나가네요.

저희는 이제 쿤밍으로 이동해서 내일 저녁 서울로 날아갑니다!

모레는 후기가 아니라 직접 깨봉으로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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