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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라 기범 | 차이나라 기범 | 베이징 통신(2) 한국보다 IT강국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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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범 작성일17-08-12 09:57 조회4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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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기범입니다벌써 2주가 지났네요그 사이에 2주차 베이징 캠프팀과 정주-개봉 여행을 갔다 왔구요해완이가 베이징 캠프에 왔습니다오늘(토요일)이 베이징 캠프 3주차 시작입니다이번 캠프만 끝나면 벌써 베이징 여름 캠프는 끝이네요그럼 베이징 통신 시작하겠습니다!

 

 

한국보다 IT강국 중국!? 

 

한국에서 산 스마트폰중국에 오니 쓸모없다

 

중국으로 떠나기 전중국에서 쓸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그 전 썼던 폰은 갤럭시 S2! 6년 전에 나왔던 모델로단단하기로 유명한 스마트폰이죠덤벙대는 저에게 딱 맞는 스마트폰이었죠. 100번 정도 떨어뜨렸는데도 끄떡없는 철갑을 두른 듯 끄떡 없었습니다.

 

사실 돈 주고 핸드폰을 산 건 20대 초반이 마지막이었습니다그 후에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안 쓰는 것을 얻어서 썼죠. 스마트폰으론 전화통화와 카카오톡음악 듣는 용도로 쓰는 정도였기 때문에 좋은 게 별 필요가 없었죠하지만 이번에 살 땐 무엇보다 이것을 중점적 봤는데요바로 카메라 화질여행을 다니면서 좋은 화질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죠중저가이면서 카메라 화질만 좋은 것을 찾아(LG) 거금 8만원에 중고로 샀습니다

 

사실 중국 여행에선 잘 썼습니다사진도 잘 나오고별 불만 없이 썼죠... 아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발열이 심했다는 것주머니에 집어넣으면 따끈따끈한 열기를 제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하여 더운 중국의 강남을 이 스마트폰 덕분에 더 덥게 보냈죠그래도 스마트폰을 바꿀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마치고 베이징에 돌아와 중국 유심칩을 개통했습니다그런데 전화만 가능하고 데이터는 아예 되지 않았습니다알고 보니 제가 쓰고 있는 이 기종이 중국에서는 잘 안 되는 기종이었던 겁니다한국에서 그렇게 고심하며 샀건만카메라 화질만 보느라 이 기종이 중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건지는 안 살펴본 것이죠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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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난 한국에서 뭘 했단 말인가!​

 

결국 현진이의 도움으로 중국에서 중고로 스마프폰을 샀습니다그 유명한 사과모양의 스마트폰이죠한국에서는 못 써본 걸 중국에서 쓸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모든 게 가능한 중국!?

 

제가 이렇게 스마트폰에 집착했던 이유는 뭘까요왜냐하면 중국에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대부분의 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중국의 계좌와 스마트폰을 연동시켜놓으면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슈퍼나 상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찍어서 돈을 보내주는 식이죠처음 베이징 캠프에 와서 현진이와 같이 장을 봤을 때 노점상에서도 이렇게 결제를 하는 것을 보고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결제뿐만 아니라 모바일 머니를 주고 받을 수도 있는데요중국에서는 이것을 홍바오’(紅包)라고 한답니다명절이나 경축일 등 기념하는 날에 빨간 봉투에 넣어서 돈을 주는 것에서 파생되었다고 합니다실제로 지금 중국인들은 새뱃돈을 모바일로 준다고 하는군요심지어 구걸하는 사람도 모바일로도 돈을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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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이면 계좌이체, 공과금 등 모든 게 가능하다!

 

 

 

배달을 시키고택시를 부르는 뿐만아니라 전기세나통신요금도 모바일 머니로 지불이 가능합니다스마트폰과 돈만 있다면 모든 게 해결 가능합니다현진이는 돈만 있으면 집 밖에 안 나가고 생활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죠우리나라가 IT강국이다강국이다말하지만 저는 인터넷 속도가 느린 것 빼고는 중국이 IT가 더 잘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순식간에 중국이 변하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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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이런 쓰레기 더미를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곳에서는 농부들이 여전히 오래된 빗자루와 부채를 쓰고 있습니다베이징의 후통만 가도 예전 중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또 아무렇게나 버린 쓰레기 더미가 집 바로 옆에 있기도 하죠어떤 부분은 순식간에 변하지만또 어떤 부분은 아주 느리게 변하고 있습니다얼핏 보기에 모순되어 보이는 중국의 이 두 면은 중국인들은 별로 불편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오히려 이 둘이 절묘하게 융합되어 있는 경우도 많죠.

 

베이징은 공공자전거 천국!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공공자전거입니다베이징이나 중국 도시들을 돌아다녀보면 색색 별로 거리에 놓인 자전거를 볼 수 있습니다바로 공공자전거(公共单车)입니다. 모든 자전거에는 모두 qr코드와 번호가 있어어플을 다운받아 번호나 qr코드를 찍으면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가격은 1시간에 1위완(170)! 무척이나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죠교통이 불편한 베이징 캠프에서 시내로 나갈 때 제가 자주 이용합니다사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베이징 시민들이 이를 이용하죠이런 공공자전거가 생긴지는 얼마 안됐다고 합니다불과 2년 정도이죠하지만 지금은 어디서나 공공자전거를 볼 수 있습니다왜 이렇게 빨리 유행이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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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어디서도 공공자전거를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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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찍으면 스마트 폰으로 비밀번호가 전송된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타면 끝!

 

일단 첫 번째는 중국은 그 이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는 거죠그래서 모든 도로에는 자전거로가 있어 어디든 자전거로 편하고, 빠르게 다닐 수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안전한 건 절대 아닙니다!) 두 번째는 중국의 교통체증입니다출퇴근 시간의 베이징은 그야말로 교통대란입니다. 30분 내내 같은 자리에 있기도 합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을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길을 가다보면 아무데나 버려져있는 공공자전거를 종종 발견하는데요. 어디에 갔다 놓아도, 스마트폰에서 결제를 하면 괜찮습니다. 어디서든 공공자전거를 발견하면 타고, 집 앞까지 갈 수 있는 거죠!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베이징 사람들이 공공자전거를 애용합니다.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자전거 문화에 최첨단 IT가 결합된 것이죠. 하지만 도로의 운전은 여전히 마구잡이 자기 중심적이죠! 다음번에는 중국의 교통문화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번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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